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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길 원장은 우울감을 '마음만의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몸의 자율신경 상태와 체질적 경향이 정서와 함께 얽혀 있는지를 살핍니다.
만성 통증이나 이명·소화불량이 오래되면 자율신경이 지치고, 이는 곧 의욕 저하와 무기력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반대로 우울감이 지속되면 자율신경이 더 예민해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정서 반응성도 체질에 따라 다릅니다. 소양인은 화와 조급함으로, 태음인은 답답함과 무기력으로, 소음인은 위축과 불안으로 우울감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분만 다루기보다, 신체 증상과 자율신경, 체질적 반응 경향을 함께 살피는 것 — 이것이 김형길 원장이 우울감을 다루는 방식입니다. 다만 우울증의 진단과 치료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전문 평가 영역임을 존중하며, 이 자가진단은 어디까지나 선별이지 진단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시고 상담의 첫 단서로 삼으시길 권합니다.
이 관점은 활짝한의원이 진료에서 참고하는 접근 틀이며, 위 자가진단은 선별용 참고 도구입니다. 확정 진단과 처방은 내원 상담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우울 증상 선별에 국제적으로 널리 쓰이는 척도의 구성(정서, 신체, 인지·행동 9개 영역)을 참고해 만든 선별용 자가진단입니다. 진단 도구가 아닌 참고 지표입니다.
27점 만점 중 10점 이상이면 중등도 이상으로 분류되어 전문가 상담을 권합니다. 자살·자해 관련 문항에 해당 사항이 있었다면 점수와 무관하게 즉시 상담이 필요합니다.
만성 통증이나 이명, 소화불량이 오래되면 정서적으로 지치기 쉽고, 우울감이 지속되면 자율신경 증상이 심해지는 상호작용이 있습니다. 신체 증상과 정서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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